전북 부안군 새만금 방조제 안쪽 해상에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7시 반쯤 부안군 계화도 새만금 방조제 안쪽 해상에서 72살 신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새만금 건설현장 근로자인 송 모 씨는 출근하던 중 신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12일 술을 마시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신 씨 차량은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1㎞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