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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40대 남성 거창 저수지서 변사체로 발견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08.15 12:02|수정 : 2016.08.15 12:02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된 40대 남성이 경남 거창의 한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거창군의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보고, 저수지 물을 퍼낸 끝에 어제(14일) 오후 이 남성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중순 이 남성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탐문활동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지만 경찰은 키와 체격 등을 토대로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일 부검을 실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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