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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골프 금메달 로즈 '대륙 슬램' 달성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8.15 10:50|수정 : 2016.08.15 10:50


112년 만에 다시 열린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저스틴 로즈가 '대륙 슬램'을 달성했다고 골프채널이 보도했습니다.

로즈는 이번에 남미 대륙에서 열린 주요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6개 대륙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로즈는 그동안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골프채널은 로즈가 우승하지 못한 대륙은 골프장이 없는 남극 대륙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번 우승으로 로즈는 9개 국가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로즈의 세계랭킹은 11위에서 9위로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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