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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트레일러 운전사, 터널서 10중 추돌…8명 사상

송인호 기자

입력 : 2016.08.14 17:19|수정 : 2016.08.14 17:19


오늘(14일) 오후 2시 10분쯤 전남 여수의 엑스포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에서 트레일러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트레일러는 정차해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연쇄 추돌로 이어져 모두 10대의 차량이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터널에 들어설 당시 졸았다는 트레일러 운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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