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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고성현-김하나, 8강서 중국 쉬천-마진과 격돌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8.14 14:45|수정 : 2016.08.14 14:45


배드민턴 혼합복식 고성현과 김하나가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중국의 쉬천-마진과 맞붙습니다.

혼합복식 8강 대진 추첨 결과, D조 1위로 조별예선을 통과한 고성현-김하나는 B조 2위 쉬천-마진과 8강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세계랭킹은 고성현-김하나가 2위, 쉬천-마진은 6위입니다.

고성현-김하나는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뒀고, 쉬천-마진은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전적은 고성현-김하나가 쉬천-마진에 4승 2패로 앞서 있습니다.

두 팀의 8강 경기는 내일 오전 9시 5분으로 예정돼 있고, 앞선 경기 진행에 따라 미뤄질 수 있습니다.

고성현-김하나가 8강에서 이기면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 찬펭순-고류잉과 폴란드의 로버트 마데우시악- 나디에즈다 지에바 중 승자와 맞붙습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는 일본의 가즈노 겐타- 구리하라 아야네와 8강전을 치릅니다.

인도네이사의 톤토위 아맛-릴리야나 낫시르와 프라빈 조던-데비 수산토는 같은 국가 선수끼리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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