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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임종장소는 집…대부분 병원서 죽음 맞아

송인호 기자

입력 : 2016.08.14 06:05|수정 : 2016.08.14 11:16


우리나라 사망자 10명 중 7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한 해 사망자수는 26만8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71.5%인 19만1천6백여 명이 의료기관에서 숨졌습니다.

실제 사망장소는 자신의 생을 마무리하기를 원하는 임종 희망장소와는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2014년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조사를 보면 본인이 죽기 원하는 장소로 57.2%가 가정을 택했습니다.

이어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과 병원, 요양원 등의 순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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