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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정화조 배수작업 근로자 5명 가스질식 사상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08.13 22:05|수정 : 2016.08.13 23:23


오늘(13일) 오전 7시 반쯤 경남 창원시의 한 공장 안 정화조에서 배수작업을 하던 53살 윤 모 씨가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윤 씨와 함께 작업하던 37살 최 모 씨와 42살 김 모 씨 등 4명도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수 등으로 막힌 정화조 집수관을 뚫는 배수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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