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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달 G20 정상회의서 '경제문제만 논하자' 각국에 요청"

이상엽 기자

입력 : 2016.08.13 14:30


중국이 다음 달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토론 주제를 경제문제에 국한하도록 참가국 측에 사전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구조개혁, 무역과 투자 촉진, 세계 경제의 성장 유지, 국제 금융의 구조 강화 등 4개 주제를 제시한 뒤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 이외의 의제를 다뤄서는 안 된다고 참가국 측에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등 안보문제로 토론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당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안보 문제로 집중포화를 받지 않도록 대외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다음 달 열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이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남중국해나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대응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