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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1초' 신아람…이번에도 잘 싸웠다

권영인 기자

입력 : 2016.08.13 13:55|수정 : 2017.02.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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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희대의 오심 피해자가 됐던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 4년의 시간동안 절치부심해 다시 리우올림픽에 도전했지만, 4년 전 억울함을 풀기엔 조금 역부족이었습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권에 들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습니다. 그래도 큰 아픔을 딛고 멋진 경기를 펼쳐 준 신아람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잘 싸웠습니다. 

기획 권영인 / 영상편집 조문찬 / CG 김지연 김혜린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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