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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중국, 세계新 세우고 사상 첫 트랙 금메달

소환욱 기자

입력 : 2016.08.13 09:15|수정 : 2016.08.13 09:15


중국이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트랙 사이클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중국 사이클 대표팀의 궁진제·중톈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경륜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중국은 250m 트랙 두 바퀴를 32초 107에 달리며 32초 401을 기록한 러시아를 제쳤습니다.

3·4위 결정전에서는 독일이 32초 636의 기록으로 호주를 꺾고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중국은 앞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31초 928을 기록해, 이 종목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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