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카드뉴스] 담배 연기에도 '금연 벨' 누르는 사람 없다?

임태우 기자

입력 : 2016.08.14 16:01|수정 : 2016.08.14 18:44


금연구 역으로 지정된 공공장소에 '금연 벨'이 설치됐습니다. 금연벨을 누르면 5초 뒤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음성 메시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금연 벨을 눌러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고장 난 채 방치돼 있는 것도 있고, 자칫하다 흡연자와 시비가 붙을까봐 쉽게 누르지 못 합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자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 언제쯤이면 금연벨을 누를 필요 없는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까요? (기획·구성 : 임태우·김다혜 / 디자인 : 임수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