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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해군 6항공전단장 휴가 중 교통사고로 숨져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8.12 11:10|수정 : 2016.08.12 11:10


유성훈 해군 6항공전단장(준장)이 휴가 중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포항 해군 6항공전단에 따르면 어젯(12일)밤 10시쯤 경주시 강동면 7번 국도에서 유 전단장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그가 지나가던 차에 부딪혀 도로에 넘어진 뒤 뒤따라 온 차에 치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11일)부터 13일까지 휴가를 낸 그는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단장은 해군사관학교 39기로 2014년부터 제23대 해군6전단장으로 복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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