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2018년 9월 이후에도 집권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에 찬성보다 반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2018년 9월까지로 돼 있는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를 연장하는 것에 응답자의 45%가 반대하고 41%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권당 총재직을 맡는 것은 일본의 총리가 되는 필요조건이며 자민당 총재 임기를 연장하는 것은 사실상 아베 총리의 집권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민당은 임기 3년인 총재직을 연속해서 두 번까지 맡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만약 세 번까지 총재를 연속해 맡을 수 있도록 당규를 개정하면 아베 총리가 2021년 9월까지 총리를 맡는 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