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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아파트 화재…1명 화상, 4명 연기 흡입

류란 기자

입력 : 2016.08.12 00:11|수정 : 2016.08.12 01:10


어젯(11일)밤 9시25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46살 이 모 씨 집에서 불이나 이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위층에 사는 37살 송 모 씨 등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이 아파트 주민 1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이 씨 집에 있던 가재도구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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