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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 40대 몽골 근로자 작업 중 추락사

입력 : 2016.08.11 13:05|수정 : 2016.08.11 13:05


11일 오전 9시 10분께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협력업체 직원 몽골인 A(42)씨가 건조 중인 원유운반선 탱크 내부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회사 측은 사고 당시 A씨가 탱크 내부 4m 높이에서 도장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회사 측과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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