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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양궁 최미선, 女개인 16강 진출

주영민 기자

입력 : 2016.08.11 07:54|수정 : 2016.08.11 07:54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 올랐습니다.

최미선은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타이완의 러젠잉을 세트점수 6대 2(29-29 28-26 29-28 27-27)로 눌렀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1세트는 29대 29로 비겼고, 2세트는 28대 26으로 승리했고, 3세트에서 10점 2발을 쏘며 29대 28로 이겨 승기를 잡은 뒤..

4세트에서는 27대 27로 비기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기보배(광주시청), 장혜진(LH)에 이어 최미선까지 전원이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한국 남자대표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을 제외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구본찬(현대제철)이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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