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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이빙서 역대 첫 金

주영민 기자

입력 : 2016.08.11 08:00|수정 : 2016.08.11 08:00


영국이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역대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영국의 잭 로거-크리스 미어스는 마리아 렝크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54.32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미국의 샘 도어만-마이크 힉슨이 450.21점으로 은메달, 중국의 차오위안-친카이가 443.70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영국은 그동안 은메달 2개와 동메달 6개에 이어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다이빙 강국 중국이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치른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친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어제까지 나온 3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으나 독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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