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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도 곽동한, 90㎏급 4강 진출…'메달권 접근'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8.11 01:06|수정 : 2016.08.1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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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기대주' 곽동한이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유도 남자부 90㎏급 8강에서 세계 24위 아제르바이잔의 맘마달리 메디예프에게 지도 4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뒀습니다.

32강과 16강을 한판승으로 마무리한 곽동한은 8강 상대인 메디예프를 맞아 경기 중반까지 지도 2개를 나누며 팽팽한 접전을 치렀습니다.

곽동한이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할 때마다 팔다리가 긴 메디예프가 힘으로 버텨냈고, 곽동한은 좀처럼 기술을 걸지 못하고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메디예프는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메디예프는 곽동한의 공격을 피해 다니다 경기 막판 세 번째 지도를 받았고,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네 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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