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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테러 경계 커진 독일, 서부도시서 모집책 검거 작전

입력 : 2016.08.10 17:12


이슬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테러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독일 검·경은 10일 오전(현지시간) 서부도시 여러 곳에서 IS 테러 의심 세력 검거 작전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포쿠스온라인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독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州)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뒤스부르크와 도르트문트 등지에서 이슬람테러 모집책 등을 검거하려는 경찰의 작전이 개시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역신문 베스트도이체알게마이네차이퉁(WAZ)을 인용해 이번 작전이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에서 이른바 '이슬람 성전'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집책 등을 겨냥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150명 넘는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전날 독일 경찰은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올 시즌 개막전을 타깃으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24세 시리아인 난민신청자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남부 인접 주인 라인란트팔츠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에서는 최근 들어 이슬람 극단세력의 테러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예방적 차원에서 검거와 수색 작전이 수시로 전개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