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7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 279만 명 늘어난 2천62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낸 2004년 이래 월별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관객 수의 증가는 한국영화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1천577만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40.4%, 454만 명 급증했습니다.
역시 역대 최고치입니다.
반면 외화 관객 수는 1년 전보다 14.3%, 174만 명 감소한 1천4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60.1%로 지난해 7월 47.9%에 비해 12.2%포인트나 확대됐습니다.
지난달 최고 흥행영화는 관객 841만 명을 동원한 '부산행'이었으며, 303만 명의 '나우 유 씨 미 2', 263만 명의 '인천 상륙작전', '도리를 찾아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