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가 발생한 대관람차 (사진=AP연합뉴스)
미국에서 여자아이 3명이 대관람차를 타다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미 공영방송 NPR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테네시주(州) 그린빌에서 대관람차를 타던 6살, 10살, 16살 여자아이들이 약 9m에서 13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살 아이는 정신적 외상을 불러올 정도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10살 아이는 팔을 다쳤습니다.
중태를 입은 아이는 현재 존슨 시티 메디컬센터의 소아과와 신경외과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ABC뉴스에 "제발 멈추라고 소리쳤지만 관람차가 멈추기까지는 천 년 정도가 걸린 것 같았다"며 "소녀들의 입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들이 죽은 줄 알았다"고 당시 참상을 전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그린빌 경찰은 좌석이 뒤집혀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제3기관이 관람차의 기계적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전 관람차의 좌석이 크게 흔들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현재 박람회장의 모든 놀이기구는 운행이 중단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