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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열처리 업체서 암모니아 가스 30㎏ 누출

입력 : 2016.08.09 16:53|수정 : 2016.08.09 16:53


8일 오후 3시 6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금속 열처리 업체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해당 암모니아 가스는 50㎏짜리 암모니아 저장용기 2개를 연결한 고무호스에서 새어 나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고무호스를 차단한 뒤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했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 측은 모두 30㎏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열처리 작업 중 고무호스가 파손됐다는 회사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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