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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확대…이재학 소환 초읽기

손형안 기자

입력 : 2016.08.09 06:32|수정 : 2016.08.09 09:59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됨에 따라 NC다이노스의 투수 이재학의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섰습니다.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재학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재학이 소환되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경위와 대가성 등을 추궁해 혐의를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구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태양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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