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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취제 투약 간호조무사, 병원서 숨진 채 발견

KBC

입력 : 2016.08.08 18:01|수정 : 2016.08.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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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인 마취제를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병원 수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아침 광주 광천동의 한 병원 수술실에서 33살 간호조무사 송 모 씨가 팔에 수액 주삿바늘을 꽂고 숨져있다는 동료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숨진 간호조무사 주변에는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강한 마약류 약물인 펜토탈소디움 빈 병 2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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