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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조 이은주, 북한 홍은정과 '다정한 셀카'

윤나라 기자

입력 : 2016.08.08 10:21|수정 : 2016.08.08 13:46


휴전 중인 남북한 선수단의 다정한 모습이 외국 언론의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기계체조에 출전하는 한국 이은주와 북한의 홍은정이 연습 도중 함께 '셀카'를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야후스포츠는 "리우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고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올림픽의 힘은 여전하다"며, "경기 외적으로도 인상적인 순간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은주와 홍은정이 함께 사진 찍는 장면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은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북한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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