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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희찬 선제골, 한국 독일에 1-0 리드

김도균 기자

입력 : 2016.08.08 04:29|수정 : 2016.08.08 04:34


▲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한국 황희찬(오른쪽)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두 번째 경기에서 독일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 24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선제골을터뜨려 1-0으로 앞섰습니다.

황희찬은 권창훈이 올린 코너킥이 골문 앞에서 혼전을 벌이자, 오른발로 재치있게 독일 골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은 독일을 꺾으면 2회 연속 올림픽 8강을 확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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