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멕시코서 열대성폭풍 동반 집중호우에 산사태…최소 6명 숨져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08.08 03:55|수정 : 2016.08.08 04:32


멕시코에서는 열대성 폭풍 '얼'이 몰고 온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수도 멕시코시티로부터 300㎞ 떨어진 멕시코 동부의 베라크루스 주 코스코마테펙에서는 집중호우로 생긴 산사태가 집을 덮쳐 잠자던 30대 부부와 1살짜리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같은 날 인근 지역인 데킬라에서도 산사태로 가옥이 매몰돼 부부와 3살짜리 아이 등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악지대에 있는 코스코마테펙에서는 2013년에도 산사태가 일어나 일가족 6명을 비롯한 13명이 희생당한 바 있습니다.

열대성 폭풍 얼이 동반한 집중호우로 멕시코 동남부 지역에서는 2천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8,200 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