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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리우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안바울은 남자부 66㎏급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1위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를 절반승으로 꺾고 4강전에 올랐습니다.
안바울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소비로프를 맞아 초반 탐색전을 펼치다 각각 지도 1개씩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도 1개를 더 빼앗은 안바울은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번개같은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습니다.
소비로프의 수비적인 경기에 더는 포인트를 뽑지 못했지만, 안바울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절반을 지켜내며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