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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갑질' 이해욱 대림 부회장, 폭행 기소의견 송치

원종진 기자

입력 : 2016.08.07 09:59|수정 : 2016.08.07 09:59


운전기사를 폭행 논란을 빚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기사를 실제 폭행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의 개인 운전기사 2명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이 부회장을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지난 3월 이 부회장의 전직 운전기사들은 운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설을 퍼붓거나 뒤통수를 때리는 등 이 부회장이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언론에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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