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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우진-구본찬-이승윤이 출전한 우리 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호주를 세트 점수 6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팀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미국과 잠시 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남자단체전 3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가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우리나라는 이 종목에서 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