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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계곡서 물놀이하던 6세 여아 물에 빠져 숨져

민경호 기자

입력 : 2016.08.06 23:10|수정 : 2016.08.07 00:27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북 단양 대강면 사인암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6살 A 양이 물에 빠졌습니다.

A양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양은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혼자 계곡물에서 놀던 딸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계곡물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을 추정해 보면 A양이 혼자 물에서 놀다가 물에 휩쓸려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양 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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