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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하천에 빠져 4명 부상…운전자 "술마셨다"

민경호 기자

입력 : 2016.08.07 00:57|수정 : 2016.08.07 00:57


어제(6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 모 택시회사 앞 도로에서 62살 김 모 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 옆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7%였습니다.

김 씨는 밥을 먹으면서 술을 함께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하천 쪽으로 붙어 승합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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