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5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21일 브라질을 방문해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브라질과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 성공으로 연결하기 위해"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지 일본 교포들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고이케 유리코 신임 도쿄도지사도 차기대회 개최도시 수장 자격으로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