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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20.3%의 예매율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봉일인 어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인천상륙작전'에 밀려 3위로 데뷔한 '덕혜옹주'는 하루 만에 예매율을 뒤집으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엔 입소문의 힘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개봉 후 실제 관람객들의 평점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으면서 높은 흥행 잠재력을 예고했던 겁니다.
여름을 맞아 다양한 영화들이 집중 포진한 극장가에서 영화 '덕혜옹주'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예고하며 일찍부터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개봉에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 이후 계속되는 평단의 찬사와 호평은 물론,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한 다양한 시사회로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감동 가득한 관람후기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손예진과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