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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여고생 18명 식중독 의심증세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8.04 08:32|수정 : 2016.08.04 09:38


경북 포항에서 여고생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포항 모 여고 3학년 학생 18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증세가 심해 결석하기도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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