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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도 준비 '착착'…리우 중심가에 홍보관 마련

정희돈 기자

입력 : 2016.08.04 07:38|수정 : 2016.08.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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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2016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이곳 리우에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OC는 평창의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이희범 위원장을 비롯한 평창 조직위원회 임원들은 IOC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했습니다.

대회 운영부터 경기장 건설까지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했고, 평창의 상징인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의 애니메이션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희범/평창올림픽 조직위위회 위원장 : 시설과 여러 가지 운영 면에서 완벽하다. 이제는 평창이다 이런 메시지입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의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토마스 바흐/IOC위원장 :  평창의 보고와 답변이 훌륭했습니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리라 확신합니다.]

리우 중심가 해변에 평창 올림픽 홍보관도 마련됩니다.

모레(6일) 공식 개관할 예정인데 올림픽 시설 소개와 동계 종목 가상 현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평창 올림픽을 알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1년 6개월 대한민국 평창은 성공 올림픽을 위해 머나먼 지구 반대편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한국 음식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홍보하는 공간인 코리아 하우스도 공식 개관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안전을 고려해 선수촌과 승용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고급주택 단지 안에 코리아 하우스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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