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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동역에 폭발물 의심 가방 신고…알고 보니 옷가지

입력 : 2016.08.04 07:24|수정 : 2016.08.04 07:24


3일 오후 10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2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여행용 가방으로 이날 오후 5시께 청소부에 의해 첫 발견 됐지만, 밤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중동역 근무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통제한 뒤 탐지견과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해당 가방 속 내용물이 옷과 신발, 서류뭉치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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