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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국 150곳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최우철 기자

입력 : 2016.08.03 12:48|수정 : 2016.08.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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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말까지 전국 150곳에 전기자동차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충전소가 설치되고, 4천 개 아파트 주차장에는 완속 충전기 3만기가 생깁니다.

또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대규모 충전소 5곳이 들어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천억 원 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전 등 전력공기업은 2023년까지 업무용 전기차 1천1백 대를 사들이고, 제주도에서만 시행돼 온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 반값 할인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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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어음제도 폐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백 곳을 조사한 결과, 어음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73%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운영 애로'를 이유로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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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커피전문점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 커피전문점은 열대야가 지속된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의 매출이 전주보다 평균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새벽 4시부터 5시에는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테이크아웃보다 매장에서 마시고 가는 손님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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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편의점 생수 시장이 해마다 20% 이상 커지고 있습니다.

편의점 CU에선 올해 상반기 생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늘어 2014년 이후 3년 연속 20%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편의점 측은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물을 끓여 먹거나 정수기를 사용하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사서 먹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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