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도핑파문과 관련, 러시아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종목별 경기단체의 판단에 맡긴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사회의 결정이 IOC 총회에서 승인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IOC는 어제(2일) 리우 현지에서 개막한 총회에서 2시간 가까이 격론을 벌인 끝에 거수 찬반표결로 반대 1명의 찬성 다수로 이사회의 결정을 승인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총회 결정 뒤 세계반도핑기구 WADA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으니 모든 것이 밝혀진 뒤 필요한 조치를 치하겠다며 선수 등 여러 의견을 널리 수렴한 후에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