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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이번엔 출입문 안 열려…출근길 혼잡

원종진 기자

입력 : 2016.08.03 08:08|수정 : 2016.08.03 09:32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고장 나 출근길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인천시청역에 도착한 전동차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 30여 명이 문을 강제로 열고 빠져나왔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 지하철 2호선 상행선 운행이 10분 정도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기고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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