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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아파트 화재…1명 연기흡입, 30명 대피

전형우 기자

입력 : 2016.08.03 03:01|수정 : 2016.08.03 03:01


오늘(3일) 새벽 0시쯤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54살 김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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