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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으려다'…홍천서 50대 물에 빠져 숨져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8.02 15:16|수정 : 2016.08.02 15:52


오늘(2일) 오후 1시 37분쯤 강원 홍천군 내촌면 도관리에서 홍천강 상류인 내촌천을 건너던 52살 성모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성 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피서온 성 씨는 다슬기를 잡으려고 강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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