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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공동묘지 발굴 현장에서 수갑이 채워진 해골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고대 팔리론 델타 공동묘지, 기원전 8세기에서 5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발굴 현장인데요, 올해 초 이곳에서는 최소 80개가 넘는 해골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하나같이 손목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고고학자들은 권력 다툼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집단 처형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여러 가설 검증을 위해서 DNA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 : 최고운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