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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합기로 5만 원 지폐 위조해 쓴 '간 큰' 10대들

정혜진 기자

입력 : 2016.08.02 01:06|수정 : 2016.08.02 01:06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위조한 5만 원권 지폐 20장가량을 동네 슈퍼마켓 등지에서 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위조 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20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4살 중학생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인천시 동구와 남구 일대 슈퍼마켓과 제과점 등지에서 5만 원권 위조 지폐 19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형마트에서 6만 원을 주고 산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모텔 등지에서 5만 원 지폐 30여 장을 위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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