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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현장서 한국 관광 알린다

입력 : 2016.08.01 15:48|수정 : 2016.08.01 15:48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브라질 올림픽 현장에서 한국 관광 홍보 활동을 벌인다.

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올림픽 개막일인 오는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의 평창홍보관 내에 한국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하고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 홍보부스는 약 39.67㎡(12평) 규모로 수원화성, 제주도 성산일출봉, 남한산성, 경주 불국사 등을 벽 디자인으로 설치하고 K-푸드 등 한류를 주제로 한 영상물을 선보인다.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 이름 서예, 전통문양 엽서, 손거울 한지공예 등 한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매일 3회 진행한다.

평창 홍보관 야외무대에서는 하루 2∼3회 국악과 태권도 시범 등 한국 문화 공연이 열린다.

5일에는 다도 문화와 연등 만들기 이벤트, 김낙훈 셰프의 김밥 만들기 시연, 국악 공연, 브라질 한류 팬들의 K팝 커버댄스 등도 펼쳐진다.

한편, 관광공사는 브라질 현지 미디어·도매여행사와 공동으로 방한 여행상품 판촉 활동을 펼치고 8월 한 달 동안 올림픽 마라카낭 경기장 주변과 코파카바나 해변 지하철 역사 내에 한국 관광 특별광고를 설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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