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외국인들이 묵는 호텔을 겨냥한 탈레반의 차량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 30분쯤, 카불 국제공항 근처 노스게이트 호텔 담장 밖에서 폭탄을 실은 탈레반 트럭이 폭발했습니다.
곧, 출동안 경찰과 탈레반 대원 간의 총격전도 발생했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7시간여 교전 끝에 탈레반 무장 대원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 라흐만 라히미 카불 경찰서장은 "교전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지만, 호텔 직원이나 투숙객은 사상자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스게이트 호텔은 카불을 방문하는 군 관련 업체 직원 등 외국인들이 주로 묵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간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