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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회 국제 군사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19개 국, 3천여 명의 군인이 출전해 전력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가장 화제가 된 경기는 '탱크 바이애슬론'이라고 불리는 종목입니다. 빠른 속도로 탱크를 운전하면서 제한된 시간 내에 장애물을 통과해 2km 떨어진 목표물을 포격하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이 대회에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 회원국들은 참가하지 않는다는데요, 이 국제군사경연대회는 서방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시위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 정영태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