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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스킨스쿠버 하던 동호회 회원 2명 숨져

박하정 기자

입력 : 2016.07.30 21:17|수정 : 2016.07.30 21:17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동호회 회원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4살 A 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오늘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선 낮 1시 20분쯤엔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멍명여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3살 B 씨가 의식불명에 빠져 보건소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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