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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식물원에 묘하게 썩은 냄새가 나는 꽃이 화제입니다. 학명은 '아모르포 팔러스 티타눔', 일명 '시체꽃'입니다. 1939년 이후 무려 77년 만에 처음으로 핀 것인데, 24시간에서 36시간 정도는 시체가 썩는 것처럼 지독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파리를 유인해 꽃가루를 실어나르기 위해 이런 악취가 풍긴다고 합니다.
냄새는 지독하지만 귀한 꽃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아이들은 냄새를 참지 못하겠는지 코를 막고 피하는 모습이 볼 만 합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