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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리우 올림픽 기간 폭력중지 촉구

입력 : 2016.07.30 06:3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개막을 앞둔 29일(현지시간) 올림픽 기간 폭력행위를 중지할 것을 전 세계에 촉구했다.

반 총장은 8월 5일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번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인 30일부터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폐막 일주일 후인 9월 25일까지를 언급하면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모든 당사자에게 무기를 내려놓도록 압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는 고대 올림픽에서 실천됐고, 현대에 와서 부활한 '올림픽 휴전(Olympic Truce)'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올림픽 출전국과 선수들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운동장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펼치는 노력과 전쟁터에서 총성을 멈추는 작업이 함께 어우러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싸움의 중지는 올림픽이 추구하는 존경, 우정, 연대 그리고 평등 같은 가치를 더욱 드러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